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추자도에서 11일 새벽 12시 12분께 김모씨(남, 47, 대구거주)가 계단에서 추락해 응급처치 후 긴급 후송했다. 제주해경서에 따르면 이날 김씨는 5m 계단에서 추락해 다발성 출혈 및 골절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다. 이에 해경은 경비함정을 추자도로 신속히 보내 환자를 응급처치하고 안전하게 후송했다. 응급환자는 12일 새벽 3시 15분께 제주항으로 입항해 제주시내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환자는 의식을 회복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관련기사서귀포 외돌개 고립 낚시객 2명 구조'복어 중독' 추자 응급환자 헬기 후송 #추락 #추자도 #해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