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민이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박정민이 공포영화를 즐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5월 11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는 영화 ‘무서운 이야기’(감독 백승빈 김선 김곡 민규동·제작 수필름·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MC 김태진은 주연배우들에게 “평소에도 공포영화를 즐기는 편인가?”하고 물었다. 이에 ‘여우골’의 주연 임슬옹은 “공포 영화를 즐기는 편이다. 혼자서도 잘 본다. 현장에서는 무섭지는 않더라”고 말했다. 이어 경수진은 “잔인한 것 빼고 호러, 스릴러 장르 불문하고 다 좋아한다”고 말했고, 박정민은 “저는 심장이 약해서 잘 보지 않는다. 무섭고 아픈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관련기사조진웅 "'시그널'은 끝났고 '아가씨' 기다려…기대 부탁"김태리, 데뷔작 '아가씨'로 칸 국제영화제 참석하게 된 소감은? 한편 ‘무서운 이야기’는 살아서는 빠져나갈 수 없는 여우골의 전설을 담은 공포 설화 '여우골', 멈추지 않는 공포의 속도감을 보여줄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 아이와 인공지능 로봇의 지킬 수 없는 무서운 약속을 그린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까지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을 초월한 절대 공포를 담았다. 6월 2일 개봉. #경수진 #무서운 이야기3 #박정민 #아주스타 영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