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가정환경 여건 상 심화학습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대학의 환경과 문화를 경험토록 하고, 대학생 자원봉사자와의 1:1 멘토링 연결을 통해 글로벌 지역인재 양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10일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의 MOU 체결식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인천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와 차례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동구청 한국뉴욕주립대 MOU 체결식[1]
드림스타트 멘토 학습은 오는 9월부터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및 관내 취약계층 중고생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과 각 대학에서 자원봉사자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한편 이흥수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꿈을 키워줄 수 있는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대학과의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와 지원을 통해 앞으로 더욱 많은 글로벌 지역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