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정부 3.0 사례는 공유하고, 정보는 전파하고

2016-05-12 07:58
  • 글자크기 설정

수요자 중심 디자인, 빅데이터 활용사례 등 전문가 초빙 교육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시민과 보다 효율적인 소통을 위하여 지난 11일 인하대학교 명승환 교수를 초빙하여 정부3.0 시대의 행정패러다임 변화와 우수사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명승환 교수는 새로운 환경과 행정수요의 변화, 정부3.0 개념 및 실현조건, 수요자 중심의 공공디자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례 등에 대해서 전파하면서, 시민이 원하는 것은 ‘만들어진 서비스’가 아닌 ‘필요한 서비스’임을 강조했다.

강연자 명승환 교수(인하대학교) 및 교육수강중인 인천도시공사 임직원[1]


공사는 지난 1월 핵심 행정정보 공유 및 협업확대를 위해 각 부서별 정부3.0 책임관을 지정․운영하여 박근혜 정부 국정2기의 국정비전과 목표에 맞춘 4대 분야 11개 중점 추진 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
각 부서에서 생산되는 문서를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변화관리 라는 정부3.0 4대 분야에 맞게 분류하여 개방가능한 공공데이터는 공사 홈페이지에 정부 3.0 코너를 두어 언제든지 필요한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인천도시공사에서는 올해 초 고객편의성 제고를 위해 사무실 리모델링 공사 후 고객접점부서를 1층으로 배치 한편, 작년 하반기 개설한 토지공급 분양홈페이지(http://land.idtc.co.kr)를 통해 사업지구별 세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면서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공사 김우식 사장은 “그동안 시민이 요구하면 정보를 ‘공개’하는데 그쳤다면, 정부 3.0 시대를 맞이하면서 달라진 점은 시민이 원하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공유’한다는 것이며, 개방 가능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