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을 통해 명승환 교수는 새로운 환경과 행정수요의 변화, 정부3.0 개념 및 실현조건, 수요자 중심의 공공디자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례 등에 대해서 전파하면서, 시민이 원하는 것은 ‘만들어진 서비스’가 아닌 ‘필요한 서비스’임을 강조했다.

강연자 명승환 교수(인하대학교) 및 교육수강중인 인천도시공사 임직원[1]
공사는 지난 1월 핵심 행정정보 공유 및 협업확대를 위해 각 부서별 정부3.0 책임관을 지정․운영하여 박근혜 정부 국정2기의 국정비전과 목표에 맞춘 4대 분야 11개 중점 추진 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에서는 올해 초 고객편의성 제고를 위해 사무실 리모델링 공사 후 고객접점부서를 1층으로 배치 한편, 작년 하반기 개설한 토지공급 분양홈페이지(http://land.idtc.co.kr)를 통해 사업지구별 세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면서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공사 김우식 사장은 “그동안 시민이 요구하면 정보를 ‘공개’하는데 그쳤다면, 정부 3.0 시대를 맞이하면서 달라진 점은 시민이 원하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공유’한다는 것이며, 개방 가능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