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대회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2일부터 이틀간 야권의 핵심 지지기반인 광주에서 20대 국회 당선인 워크숍을 연다. 더민주의 이날 광주 방문은 호남의 성난 민심 달래기 성격이 짙다.
당선인들은 이날 낮 광주 5·18 민주묘역을 참배한 뒤 광주 워크숍이 열리는 김대중컨벤션센터으로 이동해 광주 민심을 청취한다.
'민생 국회 실천을 위한 토론'과 '수권경제정당 실천을 위한 토론' 시간도 마련됐다.
워크숍 둘째날인 13일에는 조찬을 함께 하며 단합을 다진 뒤 해단식을 하고, 상경하는 길에 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한다.
한편, 같은 당 박원순 서울시장도 이날 전남대 특강을 위해 광주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