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4050 원스톱 전담창구 운영

2016-05-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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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일자리센터를 찾아가면 “4050 원스톱 상담창구”가 마련되어 있다.

4050 원스톱 상담서비스는 만40세에서 59세 이하로 사회에서 소외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와 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심리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중장년층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기업체에서 선호하지 않는다.

조기 퇴직과 경력단절로 인해 사회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는 어려움이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 일자리센터는 4050세대만을 위한 전담 상담사를 배치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418건을 상담하고 107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줬으며, 심리상담과 직업훈련기관 등에 81건을 연계시켰다.

전담 상담사 송모씨는 “취직만 시켜주면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할 수 있다는 40대 후반 구직자분들을 보며 안타까웠지만, 업체에 채용되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상담사로서 자긍심을 표현했다.

최근 4050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채용이 된 48세 김◯◯씨는 “조기퇴직으로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재취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살아가게 되어서 행복하다”며 “지푸라기라도 잡아보는 심정으로 파주시 일자리센터에 문을 두드렸는데,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기타 4050 원스톱 상담 서비스 관련한 문의사항은 파주시청 고용복지센터(031-940-5067)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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