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도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부산협의회 워크숍에 참석한 통일교육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학교 부산지역 통일교육센터가 5월 10일 부민캠퍼스 국제관에서 ‘2016년도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부산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제20기 통일교육위원 부산협의회의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역 통일교육센터장인 권오창 동아대 총장, 노증현 부경수산(주) 대표 등 통일교육위원 30여 명과 서정배 통일교육원 개발부장이 참석했다.
이어서 통일교육위원 위촉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권오창 동아대 총장을 비롯한 통일교육위원 30여 명은 2016년 4월부터 2018년 8월 말까지 제20기 통일교육위원으로 임명됐다.
권오창 동아대 총장은 “오늘로 공식활동을 시작한 제20기 통일교육위원들은 지역밀착형 통일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시민과 청장년층들의 ‘통일’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훗날 젊은 세대들이 남북통일을 이뤄 동북아 평화시대를 활짝 열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지역 통일교육센터는 향후 △전문가 포럼 참여 △지역 특성을 살린 각종 사업 참여 △분야 및 영역별 특화사업 참여 △지역협의회 사업 평가 및 방향 정립 제언 △동아대 부산지역 하나센터와 연계사업 추진 등 부산의 통일교육 활성화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