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고중환 본부장(오른쪽)과 부산 북부교육지원청 권응환 교육장(왼쪽)은 지난 5월 4일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말산업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국마사회가 교육지원청과 손잡고 미래 말산업을 이끌어갈 꿈나무 양성에 나선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부산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응환)과 지난 4일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오는 5월 13일부터 ‘말산업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고중환 본부장은“올해부터 전면 시행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들에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방문기회를 제공하고 말 산업의 가치와 전망을 알려주기 위해 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관련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말산업 직업체험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부산 지역 초·중학생이다. 회당 참여 인원은 30명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프로그램 시작 일주일 전까지 교육부 진로직업체험 사이트 ‘꿈길-자유학기제’ (www.ggoomgi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