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는 11일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딴따라' 기자간담회에서 "웃으면서 찍고 있다. 너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선배 연기자들이 도와주셔서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했다.
지성은 "혜리가 링거를 꼽다 왔다. 어제 세트 촬영을 하다가 동시다발적으로 감기에 걸려 걱정이다. 약 기운에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혜리는 밝은 모습으로 기자간담회에 참여했다. "'응답하라 1988'에서 네 분의 멋있는 남성들과 작업을 했고 이번에 다섯분의 멋진 남자 분들과 작업을 하고 있다. 복받았다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한다"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혜리는 매니저 지성을 비롯해 딴따라 밴드 멤버 강민혁, 공명, 이태선, 엘조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