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신세계아이앤씨는 11일 구글과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글 크롬캐스트는 스마트폰을 통해 시청하는 동영상 콘텐츠나 게임을 TV 화면으로 전송해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스트리밍 기기다. 다른 스트리밍 기기와 달리 블루투스 대신 Wi-Fi를 이용, TV로 전송해 콘텐츠의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한 크롬캐스트 오디오는 Wi-Fi 기능이 내장되어 있지 않는 기존 스피커와 연결하면 Wi-Fi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즐기던 음악을 고품질로 즐길 수 있다.
크롬캐스트와 크롬캐스트 오디오는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하이마트, 핫트랙스(광화문, 강남, 대구), 온라인은 SSG.com, G마켓, 11번가, 티몬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고학봉 신세계아이앤씨 밸류서비스사업부 상무는 “구글 크롬캐스트를 신세계아이앤씨에서 단독 총판함으로써 신세계그룹의 유통망과 구글의 고급 기술력인 크롬 제품군과 결합하여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비디오와 오디오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