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1분기 영업이익 37억…전년비 39%증가

2016-05-11 13:5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동부는 올해 1분기에 매출 457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같은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9% 증가했다.

동부는 "핵심사업인 금융IT 분야에서 수익 중심의 수주관리에 집중하고 사업구조 개편에 주력한 결과 재무구조와 수익성이 모두 개선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4.3%에서 8.1%로 3.8%포인트 상승했다.

㈜동부는 1분기 부채비율이 56.2%로 전년 동기(102.4%)와 비교해 절반 정도로 낮아졌고 차입금도 344억원으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2014년 한때 차입금이 2700억원, 부채비율이 200%를 넘었던 점을 감안하면 단기간에 크게 개선된 성과라는 게 동부의 평가다. 

동부 관계자는 "강도높은 자구노력을 통한 부채 감소와 함께 영업에서 창출된 현금으로 차입금을 우선적으로 축소시켜온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