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지역특화 브랜드 '리얼' 선봬

2016-05-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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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의 올리브영이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강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한다.

11일 올리브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한국지역특화산업협회(RIS)의 브랜드 '리얼(REAL)' 상품 14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5월 올리브영과 산업부가 맺은 '지역특화상품 글로벌 명품화 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리얼은 산업부와 RIS가 기술력을 인정한 지역 강소기업 상품에 부여하는 브랜드다.

첫 입점 제품은 현대엔텍(부산)·케이티에이치아시아(전남)·한솔생명과학(경기) 3개 업체의 손 보습제와 마스크팩, 세안제, 스킨케어, 의류탈취제 등이다. 

서울 명동중앙점과 경기도 분당서현역점, 부산서면중앙점, 대구동성로점, 대전둔산점 등 8개 매장에서 우선 선보인다.

선보경 CJ올리브네트웍스 상품본부장은 "판로 지원뿐 아니라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킬 포인트를 함께 개발해 지역 강소업체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상호 윈-윈하는 모범적인 상생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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