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의 올리브영이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강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한다.
11일 올리브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한국지역특화산업협회(RIS)의 브랜드 '리얼(REAL)' 상품 14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첫 입점 제품은 현대엔텍(부산)·케이티에이치아시아(전남)·한솔생명과학(경기) 3개 업체의 손 보습제와 마스크팩, 세안제, 스킨케어, 의류탈취제 등이다.
서울 명동중앙점과 경기도 분당서현역점, 부산서면중앙점, 대구동성로점, 대전둔산점 등 8개 매장에서 우선 선보인다.
선보경 CJ올리브네트웍스 상품본부장은 "판로 지원뿐 아니라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킬 포인트를 함께 개발해 지역 강소업체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상호 윈-윈하는 모범적인 상생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