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자협회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가 축구대회에 이어 오는 6월20일부터 ‘제1회 기자협회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기자협회 축구대회는 올해로 44회를 맞았지만 야구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월20일부터 7월 29일까지 평일(월~금) 야간경기(2시간15분 시간제)로 치러지며 3-4위전과 결승전은 토요일 낮 경기로 열린다. 경기 방식은 선착순 24개 팀이 3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 8개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팀당 최소 2경기를 보장되며, 경기장은 경기도 고양시 설문동 NH인재원 야구장(옛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 2군 구장)이다.
참가 팀은 경기 출전 선수 9명(지명타자를 쓸 경우 10명) 가운데 기자협회 회원이 조별리그에서는 5명 이상어야 하며, 8강 토너먼트에서는 그 비율이 점차 높아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언론사는 한국기자협회 홈페이지(www.journalist.or.kr)에 게재된 소정의 양식을 다운받아 선수 명단 등을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한국기자협회 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또 선수 명단과 사진을 추후 게임원(www.gameone.kr)에도 등록해야 한다.
한편, 언론사 야구 동아리는 전국적으로 80개, 수도권에만 40개 가량의 팀이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는 서울지역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주말 미디어리그를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02-734-9321~3 기자협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