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분양] 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반전세 공급

2016-05-1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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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 보증금 1억5500만~1억8500만원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전경. [사진=한화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화건설이 김포 풍무로 68번길 39, 41에 위치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에 대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반전세로 신규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01.117㎡ 총 1810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다. 2014년 입주 당시 전세 상품으로 성보여 단기간에 입주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번 반전세 물량은 만기를 앞둔 기존 입주자들의 전세물량이 전환된 것이다.
기존 임차인들이 재계약할 경우 2년전 보증금 수준이 유지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현재 시세에 맞춰 보증금을 다시 책정하면 목돈 마련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기존 보증금을 유지하고 월임대료를 최소화한 반전세 공급에 빠른 입주를 원하는 신규 임차인들의 계약 및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 아파트의 반전세 임대료는 주변 시세와 비교해 수천만원 가량 저렴하다. 전용 84㎡ 기준 보증금이 1억5500만~1억8500만원대며 월임대료는 22만원이다. 이를 전세가로 환산하면 평균 2억3200만원 수준이다. 전용 101㎡는 보증금 1억6000만~1억9000만원에 월임대료 26만원, 전용 117㎡는 보증금 1억7500만~2억500만원에 월임대료 28만원이다.

월임대료는 연말정산 시 연간 월세 납부액의 10%, 최대 75만원까지 세액 공제가 가능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으로, 보증금이 미회수될 우려도 없다. 단 세액 공제는 전용 84㎡ 이하 주택에 대해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세대주에 한해 적용된다.

단지 디자인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바세니안과 라고니가 맡아 이국적으로 연출했다. 유현초, 풍무중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풍무고와 김포고, 사우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근린공원(6만8000여㎡)이 단지를 둘러싸고, 풍무 다목적 체육관과 홈플러스(풍무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인천공항철도 계양역까지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행 중이며 계양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5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올림픽대로를 통해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가 소요된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이 신설되면 김포공항역 환승으로 지하철 5·9호선과도 연계된다. 홍보관은 단지 203동 201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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