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화건설이 김포 풍무로 68번길 39, 41에 위치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에 대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반전세로 신규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01.117㎡ 총 1810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다. 2014년 입주 당시 전세 상품으로 성보여 단기간에 입주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번 반전세 물량은 만기를 앞둔 기존 입주자들의 전세물량이 전환된 것이다.
실제 이 아파트의 반전세 임대료는 주변 시세와 비교해 수천만원 가량 저렴하다. 전용 84㎡ 기준 보증금이 1억5500만~1억8500만원대며 월임대료는 22만원이다. 이를 전세가로 환산하면 평균 2억3200만원 수준이다. 전용 101㎡는 보증금 1억6000만~1억9000만원에 월임대료 26만원, 전용 117㎡는 보증금 1억7500만~2억500만원에 월임대료 28만원이다.
월임대료는 연말정산 시 연간 월세 납부액의 10%, 최대 75만원까지 세액 공제가 가능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으로, 보증금이 미회수될 우려도 없다. 단 세액 공제는 전용 84㎡ 이하 주택에 대해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세대주에 한해 적용된다.
단지 디자인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바세니안과 라고니가 맡아 이국적으로 연출했다. 유현초, 풍무중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풍무고와 김포고, 사우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근린공원(6만8000여㎡)이 단지를 둘러싸고, 풍무 다목적 체육관과 홈플러스(풍무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인천공항철도 계양역까지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행 중이며 계양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5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올림픽대로를 통해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가 소요된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이 신설되면 김포공항역 환승으로 지하철 5·9호선과도 연계된다. 홍보관은 단지 203동 201호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