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색 끝판왕’ 크러쉬, 멜론라디오 ‘그루브 FM’으로 첫 DJ에 도전

2016-05-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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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멜론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음색 깡패’ 크러쉬가 라디오 DJ로 나서 대체불가 ‘꿀보이스’와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음악사이트 멜론(MelOn)은 크러쉬가 진행하는 멜론라디오 스타 DJ ‘그루브 FM(Groove FM)’ 1화 방송을 공개했다.

크러쉬는 오프닝에서 “중고등학생 때부터 라디오 DJ를 꿈꿔왔다. 많이 떨리고 설렌다”며 생애 처음으로 DJ를 맡은 소감을 전하면서 크러쉬 특유의 느낌이 충만한 ‘그루브 FM’ 첫 회를 예고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6일 발표된 직후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크러쉬의 새 앨범 ‘인터루드(Interlude)’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와 자신의 애완견으로 유명한 ‘두유’를 마치 여성처럼 묘사한 트랙이 공개돼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크러쉬의 ‘꿀보이스’를 만끽할 수 있는 코너도 진행돼 청취자들의 격한 호응을 얻었다. 평소 그루브가 돋보이는 R&B 곡을 발표해 온 크러쉬가 잔잔한 감성 발라드에 도전한 것. 청취자들이 멜론아지톡으로 보내온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성시경의 ‘좋을텐데’ 등 정통 발라드를 그만의 소울 넘치는 창법으로 소화해 여성 청취자들을 설레게 했다.

크러쉬는 새 앨범 ‘인터루드(Interlude)’ 공개에 앞서 멜론아지톡을 통해 트랙리스트, 작업 비하인드 영상 등과 함께 발매를 앞둔 심경과 근황을 담은 셀프 영상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바 있다. 멜론라디오 ‘그루브 FM’ 첫 방송 공개 하루 전 날에는 크러쉬의 순수한 매력과 녹음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미리보기 영상도 공개 되면서 청취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1회 방송이 끝나자 팬들은 “크러쉬 목소리 완전 심쿵유발”, “크러쉬는 말할 때도 그루브가 느껴진다”, “꿀 목소리로 듣는 라디오라니 기대 폭발!”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멜론라디오 스타 DJ 크러쉬의 ‘그루브 FM’은 다음 주 화요일 정오에 2화 방송이 공개되며, 멜론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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