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곡성' 스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작품 '곡성'이 11일, 개봉 2주만에 75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를 누르고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곡성'의 예매율은 11일 오전 11시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49%에 달한다. 2위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의 20.3%을 두배 이상 높은 수치로 따돌렸다. '추적자' '황해'를 연출한 나홍진 감독의 신작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1일 개막한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받으면서 작품성과 흥행성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졌다. 관련기사'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매력 부자 등극‘대박’ 윤진서, 두 아들 여진구·장근석 향한 절박한 모성애 연기 #곡성 #나홍진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