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청양군수, 정부예산 확보에 올인

2016-05-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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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중앙 부처 방문 지역 현안사업 건의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이석화 청양군수가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선제적·전략적인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나섰다.

 이석화 군수는 11일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세종청사 내 관련 부처를 방문해 국가시행 사업을 포함한 총 61개 사업 2584억원의 내년도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청양지역 도시가스 조기 공급 ▲남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평택∼청양∼부여 고속도로 건설 ▲청양∼보령(국도36호) 확·포장 ▲청양∼신양IC(국지도70호) 확·포장 ▲청양∼신풍(국도39호) 확·포장 ▲청양IC∼정산사거리간 국도개량 ▲효제리∼위라리(국지도96호) 확·포장 ▲임대주택 100세대 건립 ▲선비충의 문화관 건립 등 공약사업 및 지역 현안에 관련된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대규모 사업을 통해 지역개발을 선도해 나가고 주민의 염원이 반영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며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또한 이 군수는 “경제성 논리에서 배제되고 있는 지방도시의 개발 사업은 국가 균형발전과 맞닿아 있는 만큼 청양군의 발전을 내 지역 챙기기로 볼 것이 아니라 대승적 차원의 관점에서 봐야한다”면서 국비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 업무계획을 면밀히 분석해 체계적으로 대응전략을 수립, 정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개최, 기획재정부 방문, 국회 상임위원회 건의 등 시기별, 단계별로 전략을 수립해 지속적인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조속한 국비확보를 통해 군정 성과를 극대화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는 데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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