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이 오는 13일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A-4블록에 들어서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8개동 총 103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3㎡ 129가구 △84㎡ 905가구 등이다.
지구 내에는 앞으로 총 3254가구의 주거타운이 형성되며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는 이 중 1034가구의 최대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고, 단지 내 어린이집도 지어진다. 덕성초, 율량중, 청주여고, 청주대, 충북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등이 인접해 있다.
청주를 둘러싼 제1·2순환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공항로, 서청주IC, 오창IC 등의 광역교통망을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국제공항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인근 46개의 버스 노선은 청주시내 및 전역으로 이어진다.
생활편의시설은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이 인접하고,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청주성모병원, 충청북도청, 청주시청 등도 가깝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근린공원이 있고, 6.7㎞의 산책로와 생태공원으로 조성되는 무심천, 바베큐장, 야외공연장, 가족피크닉장을 갖춘 21만500㎡ 규모의 문암생태공원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상품은 전가구 남향 위주의 전면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각 평형별로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서재, 바닥재, 파우더장 타입 등을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평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 옵션이 제공된다. 주차대수는 가구당 1.5대가 제공된다.
분양가는 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844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556-2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