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팀, 가금류 알러지 애견 위한 ‘돼지고기 소스’ 사료 출시

2016-05-1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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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애견인구가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사료 시장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요즘에는 유기농, 생식, 각종 건강기능식품첨가 타이틀을 단 애견사료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좋은 사료를 먹이고 싶은 것이 애견인들의 마음이지만, 이러한 사랑이 오히려 애견의 피부질환을 유도할 수도 있다.

천연 사료 브랜드 닥터팀은 가금류를 사용하지 않은 신제품 ‘RPM 그레인프리’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RPM 그레인프리는 제품명 그대로 알러지를 유발하는 곡물류 대신 탄수화물원으로 귀리와 감자를 사용한 사료다. 알러지를 유발하는 닭과 오리 대신, 돼지고기를 주 원재료로 사용했다. 여기에 정제된 연어를 더해 자칫 부족할 수 있는 오메가 3, 오메가 6를 보완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높은 열량과 기생충 등의 문제로 애견사료에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것에 회의적인 시선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RPM 그레인프리는 분쇄한 1차 가공된 정육만을 사용하고, 열량이 낮은 연어를 적절한 비율로 배합해 애견에게 적합한 열량 공식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닥터팀 천연사료는 화학 성분을 배제하고 까다롭기로 소문난 AAFCO(미국사료관리협회) 인증을 거친 영양 성분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사료 브랜드다. 

[닥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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