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안청소년수련관-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협약체결

2016-05-1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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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만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호석)과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용구)은 10일 오전 복지관 관장실에서 장애청소년의 사회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련관 내 ‘북(Book)적북적’ 카페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장애청소년의 활동참여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과 카페 운영에 필요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수련관과 장애청소년의 사회참여 및 직업체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복지관의 이번 협약은 수련관 카페 활성화와 복지관 장애청소년 성장에 상호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호석 만안청소년수련관장은 “장애청소년들이 직업체험을 통한 사회참여를 통해 배려와 책임감을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또한, 북적북적 카페가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북(Book)적북적 카페는 수련관 내 청소년과 주민이 차 한 잔 나누며 책을 읽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바리스타 직업체험의 기회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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