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현대차는 유가증권시장에서 2.95%(4000원) 오른 13만9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도 각각 2.92%(1350원), 2.36%(6000원) 상승한 4만7750원, 26만500원으로 마쳤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자동차 수출 경쟁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8원 오른 달러당 1172.6원을 기록했다.
지난 4일 14.1원, 9일 11.5원 오른 데 이어 3거래일 연속 급등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