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재)김해시 차세대 의생명융합산업지원센터의 협력을 받아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ndo.kr)’을 통해 온라인 참여 신청하면 되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의료기기 관련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경남도와 (재)김해시 차세대 의생명융합산업지원센터는 참가신청 업체의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박람회 부스 임차료(장치비 포함), 통역료 50%, 편도항공료(1인1사)을 지원한다.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2016 싱가로프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는 동남아시권의 바이어가 대거 참가하는 동남아 최대의 국제의료기기 전시회로 각종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제품 전반에 대한 수출 거래선 발굴과 국제의료기기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해식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의료기기 관련 기업들이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국제의료기기 동향을 파악하고, 시장에 대한 전략적 접근과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