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명의 전북대 신입생 및 로스쿨 학생들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이날 특강에서 박 소장은 전북대 학생들과 미래에 대한 비전과 헌법재판 제도와 절차 등에 대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소장은 “행복 추구는 헌법에도 명시가 돼 있는 권리인만큼 많은 청춘들이 고민을 지우고 행복을 찾길 바란다.”며 고민을 지우고 행복을 추구하는 청춘이 되길 당부했다.

▲전북대학교에서 특강을 벌이고 있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사진제공=전북도]
이어 그는 “노력에 따라 인생을 행복하게 꾸며 나갈 수 있는 기본권 등을 보장해 주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 헌법”이라며 “이를 실제 법적 수단으로 보장해주기 위해 헌법재판소 제도를 두고 있다”고 헌법재판에 대해 소개했다.
박 소장은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최고의 과학자로 성장한 아인슈타인의 사례를 들며 주어진 환경이나 여건이 행복을 좌우하지 않는다는 말도 전했다.
박 소장은 “성공과 행복의 진정한 가치는 돈이나 명예, 권력에 있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갖고 있는 능력과 용기, 열정 등에 의해 좌우된다”며 “우리 학생들 역시 관점을 바꿔 행복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