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스포츠아트 국가대표展 개최

2016-05-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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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리우올림픽, 유로 2016(유럽축구선수권대회) 등이 열리는 스포츠의 해를 맞아 국내 중기 제품에 스포츠아트 콜라보가 더해진다.

코트라(KOTRA)는 오는 7월 17일까지 서울 서초구 KOTRA 사옥 1층 아트콜라보 전시관에서 스포츠를 주제로 ‘스포츠아트 국가대표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스포츠 제품 및 소비재 기업 17개사와 스포츠 전문 예술인 11명이 참여해 총 35점의 아트콜라보 제품과 30여점의 스포츠 관련 예술 작품이 출품됐다.

총 4개의 스포츠 테마존과 포토존으로 구성돼 스포츠가 가진 에너지, 아름다움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스포츠 전문브랜드 화승은 김보미 작가와 협업해 기능성이 뛰어난 요가복을 선보인다. 스포츠 전문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광작가는 아몬무브먼트(스니커즈), 비비드인더스트리(헬멧), 포워드(축구유니폼)를 출시한다.

스트릿아트 및 그래픽 디자이너 주키 작가는 삼광글라스(레저물병), 알트비(보드), 대명위더스(그래픽 티셔츠), 지티에스글로벌(아쿠아슈즈), 팀스포츠(스카프, 티셔츠), 라크루아상(여행용 가방)과 협업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신선한 제품들을 전시한다.

김두영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KOTRA 아트콜라보는 예술과의 융합으로 제품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신선하고 시의적절한 테마의 기획전을 계속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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