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왼쪽)와 김현수.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한국인 메이저리거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와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맞대결이 비로 인해 아쉽게 무산됐다.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미네소타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이날 경기는 박병호와 김현수의 맞대결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박병호는 6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몸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김현수는 벤치 대기 상태였다. 하지만 비로 인해 둘의 메이저리그 첫 맞대결은 가능성도 사라졌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7월29일 열릴 예정이다. 관련기사손연재, 亞선수권 3연패 달성…대회 다관왕 도전‘우투수 상대 0.308’ 이대호, 조금씩 넓어지는 입지 11일 양 팀의 경기에서 박병호와 김현수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기대를 모은다. #김현수 #메이저리그 #박병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