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교육진흥원, 지역 평생교육특성화사업 공모

2016-05-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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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지원해 평생교육 특화사업 발굴 및 평생교육생태계조성 기틀 마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성숙)은 지역평생교육활성화를 목표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평생교육특성화 공모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천평생교육 톱니바퀴’라는 신규 사업으로 총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평생교육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평생교육기관과의 직접적 업무협력을 통해 인천 평생교육생태계조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인천 내 10개 기초자치단체(군·구청)로 지역시책 연계 특성화사업 및 평생교육 매니지먼트 사업의 2개 분야로 지원한다.

지역시책 연계 특성화 사업은 각 군·구별 주요시책 및 지역특성을 반영해 학습을 통한 지역사회참여 및 경제활동이 가능한 사업으로 구성하고, 평생교육매니지먼트 사업은 평생교육사업 및 프로그램의 질 관리, 효율·효과성 확보를 위해 프로그램모니터링 및 수요조사, 학습상담등이 가능한 평생교육인적자원 육성 및 활용, 역량강화사업으로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공모사업 신청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선정결과는 30일 인천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 홈페이지(http://www.damoa.incheon.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지원규모는 군구 직접 사업 운영 시 최대 1천만원, 참여기관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신청하면 최대 2천만원까지 신청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3일 인천지역 평생교육정보 통합 홈페이지 ‘인천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에 사업을 공고했으며, 오는 11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보다 자세한 사업설명과 군구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성숙 인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인천의 10개 군·구를 중심으로 지역별 평생교육기관과 연계, 협업해 인천의 평생교육활성화 및 특성화 추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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