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장금파크, 복합문화테마파크로 바뀐다

2016-05-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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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용인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처인구 백암면 용천리에 있는‘용인대장금파크(구 MBC드라미아)’에 숙박시설과 휴양레저시설이 가능토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대장금파크’에는 오는 2030년까지 방송제작시설을 비롯한 복합지원시설과, 휴양레저시설, 공원‧녹지 등 기반시설이 들어서는 등 복합문화테마파크로 조성된다.
이 지역은 지난 2005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돼 다양한 드라마세트장으로 이용돼 왔으나, 그동안 허용용도가 제한돼 음식점, 점포, 숙박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없어 방송제작 관련자 등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시 관계자는 “이 지역은 체류형 관광지의 배후기능을 강화하도록 개발방향이 잡혀 있는 곳”이라며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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