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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시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센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사)의정부시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센터가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의정부시 가족문화대축제'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이날 시청 앞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제6회 가족문화대축제'에서 '가족건강프로젝트'란 주제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관람객으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친환경 에코백까지 기념품으로 받는 등 영양체험교육과 기념품을 얻는 '1석 2조'의 즐거움을 누렸다.
의정부시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센터는 지난해 7월 경기도 최초의 사단법인으로 설립,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와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산하 기관으로 두고 있다.
어린이 대상 식품안전·영양 교육과 함께 영양사가 근무하지 않는 100인 미만의 영·유아 보육시설의 집단급식 위생과 영양관리를 해주고 있다.
또 식품안전과 관련된 유해환경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어린이의 건강 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김혜정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팀장은 "어린이들의 올바르고 건강한 영양소 섭취는 매우 중요하다"며 "의정부의 미래가 될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두 센터 모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