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가 온다…정규 4집 '시그니처' 예약판매 돌입

2016-05-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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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의 정규 4집 '시그니처(XIGNATURE)'의 예약판매를 9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달 말 발매되는 '시그니처'에는 모두 13곡이 수록돼 있다. 앨범명은 김준수의 '시아(XIA)'와 서명, 특징을 뜻하는 영단어 '시그니처(SIGNATURE)'의 합성어로 '김준수(XIA)만 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준수는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보여왔던 '나만의 스타일'에 안주하지 않고 차별화된 색깔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런 바람으로 앨범에 댄스, 힙합, EDM, R&B, 어반, 탱고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수록했다.
 

가수 김준수[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앨범에는 그룹 투애니원의 '아파'를 작곡한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와 감성 뮤지션 정키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관계자는 "김준수의 정규 4집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올 6월에 있을 체조경기장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그의 또 한 번의 음악적 성장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앨범 예약 판매에 국내외 팬들의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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