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안전한 식품 공급을 위한 위생점검 실시

2016-05-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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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판매제조가공업 일제점검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7월 29일까지 떡방앗간, 건강원 등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28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수준향상과 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자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서 사용되는 기계 기구류의 안전과 식품의 위생적 취급 실태점검을 통해 위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영업주에게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등의 현장교육을 통해 자율적 위생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건강검진 실시 여부 ▲식품원료 사용 적정성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식품등의 표시기준 적정성 여부(무표시 제품 판매 등) ▲식품제조공정의 적정성 여부(고추씨 인위적 첨가 등) ▲식용유지 착유기, 분쇄기, 추출기 작업 종료 후 청소 등 관리 여부 등을 중점으로 식품안전과 위생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습, 고의적 부적합 업소에 대하여는 식품위생법 관련 규정에 의거 적의조치 예정이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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