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참사랑병원이 위치한 인천지역은 공항, 항구의 발달로 마약류 등의 운반이 용이하다. 통계상 지역별 향정사범 점유율(2010)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경인지역(26.6%)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마약류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국가실현 기반을 확립하기 위함이다.
마약류 중독자를 종래 범죄자로 인식하던 격리위주의 형사처벌 정책에서, 치료해야 할 환자라는 치료재활보호 정책으로 인식을 전환했다.
또한 치료와 재활의 관점에서 사법체계와 의료체계가 함께 고민하며 치료보호 활성화 및 사회복귀지원 내실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치료비용은 ▲전액무료(환자부담액)▲국비50%, 지방비50%매칭사업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인천지역 내 마약류중독자 전문치료기관 지정은 공공기관 인천의료원(원장 대행 전은오)을 제외하고 민간의료기관으로써 인천참사랑병원이 유일하다.
인천참사랑병원(병원장 천영훈)의 특성상 다학재간 접근을 통한 재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의존성 극복, 재발 방지를 위한 치료적 수단으로 발돋움 할 수 있다.
인천참사랑병원(병원장 천영훈)은 “기존 지역사회의 다수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통해 중독자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참사랑병원은 서구보건소로부터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서구치매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내과진료 및 정신건강 상담문의는 인천참사랑병원(☎032-571-9111)에서 도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