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올해부터 대구·경북, 충북, 경기지역 등에서 관리하는 한우 1800여두에 대한 개량사업에 대해 지역 7개 축협과 협약체결을 완료하고 사업추진에 나선다.
이번 한우암소검정사업 개량컨설팅의 주요 사업내용은 지역 축협에서 관리하는 한우에 대해 혈통관리, 발육 및 생체 육질조사, 유전능력평가, 교배계획 작성 등을 통한 한우개량사업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전국한우 사육두수 21%를 차지하는 한우 웅도인 경북에서 한우암소검정사업 등 정부의 정책에 대학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한우산업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