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세 종료 초읽기… 완성차 업체 판촉경쟁 후끈

2016-05-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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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개별소비세 인하가 다음달 말로 종료되면서 자동차 업체들의 판촉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달 승용 주요 차종에 대해 '이자부담 제로'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제네시스(DH), 아슬란,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i30, 벨로스터, i40를 구입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20% 이상)를 받을 수 있다.

현금 할인을 고를 경우 엑센트 40만원, 쏘나타·아슬란 50만원, 벨로스터·i30 70만원, 그랜저 80만원, 쏘나타 하이브리드·i40·제네시스(DH) 100만원, 그랜저 하이브리드 120만원을 할인해준다. RV 차종은 싼타페 구입시 50만원을 깎아준다.

기아차는 이번달 더 뉴 K3, K5 가솔린·디젤 구입시 3.5% 할인 또는 최저 1.5% 초저금리 할부+1.5% 할인을 제공한다. RV 차종은 스포티지가 20만원 할인 또는 최저 1.5% 초저금리 할부가 가능하다.

한국GM은 5월에 현금으로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크루즈 가솔린 160만원, 올란도 120만원, 트랙스 100만원, 구형 말리부 282만원을 할인해준다. 여기에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포함하면 구형 말리부는 최대 388만원, 크루즈 가솔린 250만원, 올란도 251만원, 트랙스 225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5월 한달간 QM3 구매 고객에게 최대 48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차량을 현금 구입할 경우 SM5 16MY 모델은 150만원, QM3 100만원, SM3 50만원, SM7 가솔린 모델 70만원, SM7 LPG 모델 50만원, QM5 5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RV 전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일반 및 차체 무상보증 기간을 동급 최대인 5년/10만km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이벤트를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계속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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