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자동차 등록 5만대 돌파

2016-05-0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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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기업유치 등 인구유입정책의 결과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이 지난 4월말 기준으로 차량등록대수가 5만대를 넘어 선 것으로 파악됐다.

완주군의 차량등록의 규모는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에 이에 도내 5번째이고 시단위인 남원보다 1만1000여대, 김제보다 7000여대 더 등록된 것으로 조사됐다.

▲완주군청사 전경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평균 6% 이상의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5년 동안 32%의 차량이 증가했다. 전북지역 연평균 증가율이 3% 정도임을 감안할 때 도 평균의 두 배 가량 차량등록증가율을 보였다.
완구군은 올해 인구(9만5494명) 대비 2명당 1대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3만3937대, 화물차 1만3336대, 승합차 2513대, 특수차량 238대 등 총 5만24대가 등록돼 있다.

차량등록대수 증가는 완주군의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귀농귀촌 활성화 등의 인구유입 정책 때문으로 분석된다.

차량등록대수 증가와 더불어 차량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월에는 번호표 발급기를 구입해 민원인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3월에는 장애인 LPG차량관련 유인물 제작 등을 통해 안내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달에는 자동차 등록, 책임보험, 정기검사 등 필수적인 차량 관련 상식을 안내할 홍보물을 제작 배포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이 차량관련 법규를 몰라서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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