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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사진=KLPGA 제공]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미국LPGA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와 4타차의 4위로 밀려났다.
유소연은 3라운드합계 10언더파 206타(70·65·71)로 단독 4위에 자리잡았다. 유소연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친 끝에 2타차 단독 선두에 올랐었다.
2014년 8월 캐나다오픈에서 미LPGA투어 통산 3승째를 거둔 유소연은 현재 세계랭킹 10위에 올라 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박인비(2위), 김세영(6위), 전인지(7위), 양희영(8위), 장하나(9위)에 이어 여섯째다. 오는 8월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에 뽑히려면 한국 선수 가운데 4위 이내에 들어야하므로 유소연은 세계 랭킹을 더 끌어올려야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룰 수 있다.
3라운드 선두는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가른이다. 그는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호주교포 이민지(하나금융그룹)와 라이언 오툴(미국)에게 3타 앞서 최종일 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
양희영(PNS)은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7위, 김효주(롯데)는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3위에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