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조카들, 빈소 추모 발길 이어져

2016-05-0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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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안산병원 내 마련된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빈소[사진=LS전선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7일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별세 소식에 구씨 일가 조카들의 조문 발길이 이어졌다.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이날 오후 2시 구태회 명예회장의 큰 형인 고 구인회 LG창업주 자녀 중에서 가장 먼저 서울안산병원 내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이후 7시 구자두 LB인베스트먼트 회장이 조문 발길을 이었다.
구자준 전 LIG 손해보험 회장도 오후 5시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구자준 전 회장은 구태회 명예회장의 형인 고 구철회 창업고문의 넷째 아들이다.

구태회 명예회장은 이날 오전 3시 30분 향년 93세 일기로 서울 신사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구태회 명예회장은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동생으로 LG그룹 창업 1세대 6형제 중 넷째다.

빈소는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됐으며, 현재 구태회 명예회장의 장남인 구자홍 LS 니꼬동 제련 회장, 차녀 구혜정 씨, 구자엽 LS전선 회장, 구자철 예스코 회장 등 자녀들이 빈소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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