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시는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들어주세요 상처받은 아이들의 외침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고양아동보호전문기관과 이번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아동학대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며 아동학대 유형 및 신고 방법 등을 안내·교육하고 체험 이벤트로 ‘지문트리’를 제작한다. 지문트리는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이 직접 지문을 날인해 ‘희망 꿈나무’를 제작하는 것이다.
이승지 고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학대의 85~95%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웃이나 주변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특히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은 발견 즉시 신고하는 것이 아동의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