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금리 인상 지연 기대에 상승.

2016-05-0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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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92포인트(0.45%) 상승한 17,740.63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51포인트(0.32%) 오른 2,057.14에, 나스닥 지수는 19.07포인트(0.40%) 높은 4,736.16에 장을 마감했다.

미 노동부는 4월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자 수(계절 조정치)가  시장 예상한 20만5천 명을 크게 밑돈 16만 명 증가에 그쳤다고 발표하면서 6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낮아졌다.
4월 실업률은 전월의 5.0%를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과 산업업종, 산업업종, 소재업종, 기술업종이 상승했지만 에너지업종과 헬스케어업종, 유틸리티업종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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