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여성발전센터, '사회적경제 실무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사회적경제는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는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선순위에 두는 ‘사람중심 경제’로의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고용문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사회적경제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여성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실무 전문가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실무 전문가 양성과정은 사회적경제의 가치 및 정책과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와 더불어 실무자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이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획∙회계∙홍보∙마케팅 등 전문직업교육을 기본으로 사회적경제의 전문인력으로서의 비전을 설계해 준다.

이번 과정은 교육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기 때문에 사회적경제 전문가가 되고 싶은 여성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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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경제 실무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으로 사회적경제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며 “사회적경제 전문가로 거듭나고 싶은 미취업 여성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전문가 양성과정은 6월 8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수강 신청은 5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여성발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