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관광공사는 4일 부산관광공사와 지역 간 연계 관광 활성화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관광객 유치와 마케팅 부문 노하우 공유, 관광 상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 협력체계를 구축, 경북과 부산을 연계한 관광객 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해 가시적인 성과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요트, 크루즈 등 부산의 해양관광 인프라와 경북의 세계문화유산과 역사관광 자원을 연계해 일본, 중국 등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개발 협력 등을 통해 영남지역 관광산업 발전의 새로운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유 경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부산 지역의 공항, 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크루즈관광객 등 외래관광객들을 경북지역으로 끌어들이는 계기로 삼아 지역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