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는 5월 7일 김광석 20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김광석 다시 부르기' 공연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날 공연에는 정동하 외에도 박학기, 이적, 김조한, 윤도현, 자전거탄 풍경, 스윗소로우, 알리, 손승연, 장필순, 박시환 등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그동안 정동하의 김광석 사랑은 익히 알려진 바 있다. 수년 연속으로 '김광석 다시 부르기' 공연 출연을 비롯해 KBS 불후의 명곡 김광석 편에서도 '사랑 했지만'을 열창해 특유의 애절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각종 방송 및 자신의 콘서트에서 '그날들', '서른 즈음에', '일어나' 등을 불어 눈길을 끌었다.
정동하는 "인생의 길목에서 누구나 한번쯤 듣게 되는 게 김광석 선배님의 노래인 것 같다. 선배님의 노래를 무대에서 부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김광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정동하는 2016 전국투어 콘서트 'DREAM'을 진행 중이다. 그는 6월 초에 발매될 정규앨범 및 콘서트 DVD 작업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