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 27.1:1

2016-05-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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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올해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원서 접수 마감 결과 총 225명 모집에 6105명이 응시해, 평균 27.1: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의 평균 15.7:1 보다 약 2배 올랐는데, 올해 모집 인원이 작년도 모집 인원 총 394명의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직렬별 경쟁률은 교육행정 9급(일반)은 175명 모집에 5375명이 지원해 30.7:1, 전산 9급은 2명 모집에 85명이 지원해 42.5:1, 간호 8급은 1명 모집에 45명이 지원해 45: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공직의 다양성을 고려하고 사회적 소외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구분 모집의 경우 교육행정 9급(장애인)은 16명 모집에 140명이 지원해 8.8:1, 교육행정 9급(저소득층)은 6명 모집에 41명이 지원해 6.8: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고졸(예정자)의 경력경쟁 임용시험에는 공업(일반전기) 9급은 1명 모집에 55명이 지원해 55:1, 시설(건축) 9급은 2명 모집에 38명이 지원해 1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지원자의 연령을 보면 20세 이하가 270명(4.4%), 21~30세 3,781명(61.9%), 31~40세 1,723명(28.2%), 41~50세 301명(5%), 51세 이상 30명(0.5%)이다. 또한, 전체 응시자 중 여성이 4,376명(71.7%)로 남성 1,729명(28.3%)에 비해 약 2.5배 이상 지원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6월 7일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하고, 이어 18일 경기도내 8개 시험장에서 필기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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