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이다.
2015년 1월 이후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국내 중고등학생 및 이에 준하는 청소년은 개인 및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홈페이지(www.soc.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출력해 소속 학교장 또는 학생봉사활동 관련 기관장의 서명을 받아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298 푸르덴셜타워 2층)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대회는 서류, 면접 등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교육부 장관상 1건, 여성가족부 장관상 2건, 행정자치부 장관상 2건, 금상 5건, 은상 30건, 동상 40건, 장려상 200건 등 총 280여 건의 개인 및 단체를 선발한다.
금상 이상 수상자 가운데 2명은 2017년 5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푸르덴셜 미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한국 대표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식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에서 6일까지 서울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한편,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현재까지 총 12만 6000여명이 참여해 2만여건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사례가 응모되었으며 이 중 총 4711건의 수상 사례가 발굴됐다.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회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사례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사례를 발굴해 많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