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월화극 정상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방송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11.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보다는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박신양은 “이명준은 원고의 공사장에서 일을 했습니다. 어떻게 아무 관계 없는 사람이 공사장에 출입할 수 있겠습까?”라고 말하며 증거 사진을 제출했다.
이에 상대측 변호인 김태정(조한철)은 “대화 하우징 직원이라는 것을 입증 할 수 없다”고 말했고, 조들호는 사진에 찍힌 사원증을 보여주며 “목에 걸린 사원 출입증 보이십니까? 대화 하우징 대외 협력이사라고 쓰여져 있죠”라고 못을 박았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대박'과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각각 9.2%와 8.4%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내며 역시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나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넘어서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