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2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에빈 호텔에서 이란 투자청과 '투자협력 및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에 맞춰 코트라와 무역협회가 함께 주관한 '한·이란 비즈니스 파트너십' 과정의 일환이다.
두 기관은 투자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투자 관련 전문가를 교환하고 투자 유치 경험도 공유한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양국은 2006년 투자보장 협정 등을 발효해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양국 정부와 기업이 투자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과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