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달 28일 베트남관광협회 응웬 휴 토우 회장과 광린성관광협회 응웬 티 바오 회장외 관계자 20여명을 맞아 환영행사 및 우호교류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베트남 관광객들이 좀 더 많이 제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직항 전세기 상품 개발 등 접근성 개선에 집중할 예정” 이라며 “기존 만연한 저가 상품위주의 시장구조를 탈피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중심으로 제주관광 홍보 및 마케팅에 활용해 제주관광 시장 다변화 및 질적 성장을 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입도 베트남 관광객은 지난 2014년 3만1900여명, 지난해 2만6800여명으로 전년대비 16%가 감소했으며, 올 1월말 현재 770명의 베트남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