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저하로 인한 섬유근육통, '이걸' 먹어야 증상에 좋다

2016-05-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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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전현정 기자 = 환절기에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나타나는 많은 질환 가운데, 최근 섬유근육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아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섬유근육통은 만성적으로 전신에 통증을 느끼고 감각이상이나 수면장애 등의 피로감을 느끼며 신체 곳곳에 압통점이 나타나는 통증 증후군으로, 통증에 대한 지각 이상 때문에 생기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이다.
주로 30세~55세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심리적 요인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아 확실한 치료약이 없다.

한편, 사람의 중추신경계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은 우리가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화학물질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세로토닌이 감소되면 우울증과 불안증을 유발하고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섬유근육통 환자들은 대부분 세로토닌의 대사가 감소되어 있고 스트레스와 관련된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되어 있다는 점에서 스트레스가 면역력저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질환을 유발한다는 점을 일부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근거로 섬유근육통을 완화할 수 있는 몇 가지 음식이 있다.

'꽃송이 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항염, 항암, 특히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물질로 섬유근육통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음식이다. 또한, 항염 항암 면역력 향상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를 가진 '현미쌀눈 미강에 유산균을 넣고 발효한 천연식품'은 섬유근육통을 완화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음식이다.

또한, 햇볕을 쬐며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도 면역력을 키우며 섬유근육통을 완화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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