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보건소는 4개 민간용역 방역반을 편성해 주택가, 배수로, 풀숲 등 일산서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분무소독과 연무소독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연무소독의 경우 지카바이러스를 유발하는 흰줄숲모기 방제를 위해 여느 해보다 한 달 먼저 실시한다.
연무소독은 연기가 나지 않는 친환경 방역소독 방법으로 연기가 나는 연막소독에 비해 교통의 흐름을 차단하지 않으며 아이들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고 대기오염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및 지카바이러스는 예방 백신이 없으므로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야외활동 시 기피제 등 예방물품을 사용하길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