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관행적이고 획일적인 다수의 보호관찰관과 대상자들이 동행하는 프로그램은 상호간의 신뢰감 제고 및 대상자에 대한 깊이 있는 다양한 정보 취득에 다소 제한적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 피부착자와 보호관찰 담당자의 일대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피부착자와 보호관찰관은 식사와 간식, 영화관람을 통하여 개인적인 신상이나 고민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전자발찌 피부착자 박모씨는“교도소에서 출소 후 사회에 적응하기 위하여 노력중이나 여러 가지 어려움에 부딪혀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오늘 보호관찰 담당자와 점심을 먹고 영화를 보면서 보호관찰 담당자와 서로에 대해서 이해를 하면서 상호간에 신뢰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