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의 황금연휴를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해 여객선을 증편하고 운항횟수도 늘린다고 3일 밝혔다. 해수부는 특별수송기간에 여행객 50만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여객선 11척을 증편하고 운항횟수도 일평균 171회 늘린다. 이에 따라 특별수송기간 여객선 평균 운행횟수는 965회(146척)로 평시 794회(135척)보다 21.5% 증가한다. 또한, 해수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 선박안전기술공단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관련기사강릉-동해 연안여객선, 겨울철 휴항 마치고 운항 재개 外"추석 연휴 여객선 안심하고 이용하세요"...연안여객선 149척 특별 점검 오행록 해수부 연안해운과장은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 및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황금연휴를 놓치지 말고 연안여객선과 함께 섬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안여객선 #특별수송기간 #해수부 #황금연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